2024.12월 Napa Valley : Rutherford Hill & Stag's Leap Wine Cellars
< Rutherford Hill : 러더포드힐을 대표하는 Merlot가 Wine Spectator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
한국 복귀가 확정되었기에 그 동안 함께 고생했던 주재원 3명의 주말 리트릿으로
12월 15일 나파밸리를 방문했다.
지난달 러더포드힐 와이너리의 야외 테라스가 드디어 오픈된 것을 확인하였기에,
테라스를 즐겨보기 위해 러더포드힐을 첫 번째 목적지로 선택했다.
< Rutherford Hill 야외 테라스 >
언덕위에 위치한 와이너리 답게
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곳인데,
야외 테라스는 그러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6월 오픈을 목표로 한 공사가 11월이 되어서야 완공된게 아쉽다고 볼 수도 있지만,
1년 멤버쉽이 끝나기 전에 완공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 Rutherford Hill 야외 테라스 >
야외로 돌출된 박스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 Rutherford Hill 와인 테이스팅 >
12월이라 믿기 힘든 화창한 햇살 아래에서
경치를 즐기며 와인을 음미했다.
< Rutherford Hill 와이너리 >
방문 기념 사진도 찍고..
< Rutherford Hill 와이너리 >
1년동안 수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첫 번째 멤버쉽 와이너리 방문을 그렇게 마무리했다.
< Stag's Leap Wine Callars >
언제나 그렇듯
오늘의 두 번째 목적지는 Stag's Leap Wine Cellars 이다.
지난달 황무지로 변해서 나를 경악케 했던 Fay 빈야드 1구역에는 다행히 풀(?)이 심어져 있었다.
색이라도 초록색으로 바뀌니 그래도 분위기가 살아난 것 같다.
< Stag's Leap Wine Callars >
실내 라운지에서 테이스팅이 진행되었다.
< Stag's Leap Wine Callars >
언제나처럼 레드와인을 깔아두고
미묘한 맛의 차이를 감상했다.
< Stag's Leap Wine Callars >
지난번 2008년 빈티지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운 좋게 오늘도 오래된 빈티지 오픈해놓은게 있다며 2010년 빈티지를 맛볼 수 있게 해주었다.
잘 숙성된 와인의 컴플렉스한 맛을 즐기며
12월의 나파 방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