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SJC(22:30) -> Chicago (04:39) Red Eye Flight 이동 후 Chicago 관광
숙소 : Cambria Hotel Chicago Loop-Theatre District
River Walk -> Magnificent Mile -> Al's #1 Italian Beef (점심) -> River Walk -> Millennium Park(The Bean) -> Addler Planetarium -> Navy Pier 부근으로 이동 후 Architecture Tour -> 호텔 check in -> Lou Malnati's Pizzeria (저녁)
산호세에서 밤 10시 반에 출발한 비행기는 새벽 4시반 시카고 O'hare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카고에서 환승할 기회는 몇번 있었지만 실제 방문은 처음이다.
Blue line을 1시간 정도 타고 시내로 진입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뭔가를 하기는 어렵고..
호텔에 짐을 맡긴 뒤 가까운 곳에 위치한 Riverwalk를 시작으로 여유롭게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강가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시카고가 자랑하는 마천루들을 구경할 수 있다.
가벼운 점심식사를 위해 들린 Al's #1 Italian Beef.
딥디쉬 피자와 함께 시카고가 자랑하는 메뉴라고 한다.
해가 드니 시카고강 주변이 유람선으로 붐비기 시작한다.
시카고강 주변으로는 시카고 강 + 미시간호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투어를 운영하는
다양한 회사들이 위치해 있다.
한참을 걸어서 밀레니엄파크로 이동했다.
the Bean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Cloud Gate를 보는게 메인 목적이었으나,
하필 공사중이라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뮤직페스티벌 리허설이 진행중이다.
새벽부터 돌아다니느라 피곤했던 탓에
리허설 공연장에 잠시 앉아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했다.
멋진 분수도 구경하고..
공원을 가로질러 남쪽에 위치한 Addler Planetarium 방향으로 계속 걸었다.
Planetarium에서 시내를 바라보면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을 가장 잘 볼 수 있다고 한다.
천문대의 전시 등을 잠시 볼까 했으나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이 애매하여 우버를 타고 Navy Pier 로 이동했다.
많은 사람들이 시카고를 대표하는 투어로 시카고의 마천루를 감상할 수 있는 Architecture tour를 꼽는다.
처음 시카고에 도착할때 까지만 해도 '그냥 리버워크 걸으면서 건축물 구경하면 되지'라는 생각이었는데,
하루 동안 시카고에서 만난 복수의 사람들이 다들 건축투어를 추천하길래
한번 해봐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Navy Pier에 도착하고 보니 마침 곧바로 출발하는 투어가 있다.
꽤나 큰 유람선에 탑승했다.
더운 여름철이라 그런지 뒷편에 위치한 바는 출발전부터 붐빈다.
시카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주변에 위치한 건물들에 대해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는데,
꽤나 다양한 스토리들이 있었던 탓에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던 것 같다.
한때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윌리스타워(시어즈타워)를 빼먹을 수는 없다.
중간에 한층 씩 비워놓은건
바람이 통하도록 하여 건물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투어를 끝내고 나니 피곤함이 몰려온다.
호텔 체크인을 하기 위해 돌아가다 보니
시카고를 대표하는 피자집 중 하나인 Giordano's 가 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식사는 시카고를 대표하는 또 다른 피자집 Lou Malnati's에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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