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19(금) ~ 2013.4.21(일), 아닐라오 다이빙 투어 2 - Scuba!"
< Under the Sea 1 >
필리핀에서의 2박 3일의 일정 중
만 2일(첫날 저녁 ~ 마지막날 오전)동안
오직 다이빙만 했다.
첫날 2번(체크, 야간)
둘째날 오전에 2번, 오후에 1번
셋째날 오전 2번
총 7번 물에 들어갔으니 뭐...
다이빙 투어를 참여하긴 했지만
사실 다이빙에 그렇게까지 빠져있지는 않은 나였기에
출발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조금은 일반적인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정말 다들 다이빙을 너무 좋아해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는;;;
어쩄든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이빙은 정말 제대로 하고 간 것 같다.ㅋ
< 다이빙 준비 >
수트 입고, 장비 챙기고,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할 것들이 많다.
필리핀 다이빙이 좋았던 점은
산소탱크 등 무거운 장비들을 직원들이 대신 배로 옮겨줬다는 것.
(배 위에서 장비 착용까지 도와주기에 혹자는 황제다이빙이라고 하기도;;)
처음에는 조금은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러한 서비스 또한 그들의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또 이해가 되기도 한다.ㅎㅎ
< 출발 전 브리핑 >
다이빙을 가기 전,
현지 사정에 능통한 숙련된 강사가 다이빙 코스에 대해 브리핑을 해준다.
< 포인트 지도 >
이런 지도를 보면서...
< 출발 >
좁은 배에
장비 챙기고, 사람 타고..
분주한 모습.
< 다이빙 포인트 가는길 >
아직 물에 들어가기 전이라 다들 쌩쌩하다.ㅋ
< 옆 배 >
투어 인원이 많았기에 3조로 나누어 다이빙을 진행했다.
우리배에서(하이사님 조) 바라본 사장님 조 모습.
< 물 밑에서 1 - 준성이형 & 모르는 분과 함꼐;; >
우리조 담당 강사였던 하이사님 & 투어온 몇몇분들이 수중카메라를 가져온 덕분에
수중 사진들을 몇 장 건질 수 있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ㅎㅎ)
언젠가 다이빙은 또 하겠지만
내가 카메라를 살 일은 없을것 같으니
이번 투어에서 건진 수중 사진들을 소중히 간직해야 될 것 같다.ㅋ
< 물 밑에서 2 - 부담스러운 독사진 >
< 물 밑에서 3 - 바닥을 기어간다;; >
< 물 밑에서 4 - 전신샷 >
< 물 밑에서 5 - 빵부스러기로 열대어 낚기 >
< 물 밑에서 6 - 숙련된 조교의 시범 >
< 돌아가는 길 >
40여분 정도의 짧은 다이빙을 마치면
대게 녹초가 된다.;;;
둘째날 오전 2차례의 다이빙을 마치고
인근 섬에서 점심을 먹은 뒤 잠시 가졌던 휴식시간,
불편한 옷차림 & 불편한 대나무 의자에도 불구하고 시체처럼 뻗어서 잤었음..;;
(물론 내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는
올때에 비해 다들 조용했던 것 같다.
구석 구석에서 부족한 에너지를 보퉁하기위해 과자 씹는 소리만 들릴뿐..
< 장비 정리 >
< 휴식 >
아닐라오에서 경험한 7번의 다이빙.
사실 수질(?)은 처음 했던 쁘렌띠안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
(하필 이맘때가 조류 교체기간이라 부유물이 많았다고;;)
하지만
수 많은 열대어와 친절한 강사님 덕분에
전체적으로는 더 재밌고 기억에 남는 다이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물 밑의 이런 저런 세팅들(난파선, 구조물, 동상 등)도 소소한 재미를 더해주었고...
< Under the Sea 2 >
< Under the Sea 3 >
< Under the Sea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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