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5(일) Boston -> New York

 

 

 

 

 

 

 

 

 

< Amtrek 기차 >

 

 

 

미국 여행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보스턴에서의 짧은 일정을 끝내고

 

항공권 in - out 도시인 뉴욕으로 이동할 시간이다.

 

 

한국처럼 고속철도가 발달하지 않은 미국이므로

 

일반적으로 뉴욕 - 보스턴을 이동할때는 렌트카 혹은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왜?  기차랑 시간은 비슷한데 가격은 반값 이하니까..

 

버스 또한 기차와 마찬가지로 일찍 구입할수록 저렴한데

 

보통 비싸도 15 ~ 25불 수준이면 구입 가능한 반면,

 

기차는 싸게 끊어도 50불 수준이며 임박해서 구입할 경우 100불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래저래 기차를 이용할 유인이 별로 없긴 하지만

 

어차피 렌트를 안한 상황에서

 

이왕 여행온거 기차 한번 타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

 

한달전에 미리 기차표를 구매해 놓았다.

 

가격은 인당 50불,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 Grimaldi's Pizza >

 

 

 

9시 45분 보스턴을 출발한 기차는 1시 50분경 뉴욕 펜스테이션에 우리를 데려다 주었다.

 

이미 미국 도착 당시 뉴욕에서 이틀의 시간을 보냈던 탓에

 

핵심적인 관광명소는 이미 둘러본 상황.

 

호텔에 짐을 푼뒤

 

뭘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브루클린으로 향했다.

 

 

 

 

 

< Grimaldi's Pizza >

 

 

 

브루클린하이츠에 위치한 유명 피자집 그리말디스.

 

가격도 저렴하고 분명 맛이있기는 한데

 

오랜시간 기다릴만큼 특별한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ㅋ

 

 

 

 

 

 

 

 

< 덤보 >

 

 

 

 

무한도전 뉴욕편과 영화 갱스 오브 뉴욕으로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덤보.

 

그리말디스 피자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식후 산책도 할겸 둘러보았다.

 

 

 

 

 

 

 

< 덤보 >

 

 

 

 

 

 

 

 

 

< 브루클린하이츠 >

 

 

 

브루클린하이츠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강건너 보이는 맨하탄섬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는 것이다.

 

해안가를 거닐며 경치를 감상하다가

 

이왕 걷기 시작한거 또 한번 브루클린브릿지를 걸어서 건너기로 결정했다.

 

 

 

 

 

 

 

 

 

< 브루클린브릿지 >

 

 

 

 

 

 

 

 

< 브루클린브릿지 >

 

 

날이 춥긴 했지만

 

브루클린브릿지 위에서

 

서서히 지는해에 물들어가는 맨하탄을 구경하는건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 브루클린브릿지 >

 

 

그렇게 산책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뉴욕에서의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Posted by alpha aurig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