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30.(수). Bryce Canyon & Grand Canyon(North Rim)

 

 

 

 

 

 

 

 

 

 

 

< Arizona 89번 도로 풍경 1 >

 

 

 

애리조나주 경계를 통과한 뒤에도

한동안 계속 달렸다.

 

 

 

 

 

< Arizona 89번 도로 풍경 2 - 선명한 단층 지대 >

 

 

 

 

 

 

 

< Arizona 89번 도로 풍경 3 >

 

 

 

물론 중간에 잠시 쉬기도 했지만...

 

 

 

 

 

 

< Arizona 89번 도로 풍경 4 >

 

 

 

 

황량한 사막 지대를 지나...

 

 

 

 

 

< Arizona 67번 지방도로 풍경 1 >

 

 

 

 

어느새 나타난 울창한 숲도 지나고..

 

 

 

 

 

 

< Arizona 67번 지방도로 풍경 2 - 도로위의 사슴 >

 

 

 

 

무단횡단하는 사슴도 만나고...

 

 

 

 

 

 

< Arizona 67번 지방도로 풍경 3 - 바이슨 >

 

 

 

바이슨때까지 만나고 나니...

 

 

 

 

 

 

< Grand Canyon 국립공원(North RIm) 입구 >

 

 

 

 

드디어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오후 6시반)

 

 

 

 

 

 

< Grand Canyon 저녁풍경 1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노쓰림의 유일한 숙소이자 식당인

Grand Canyon Lodge로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나무 사이로 계곡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남다른 스케일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ㅋ

 

 

 

 

< Grand Canyon Lodge >

 

 

 

체크인을 위해

계곡 끝에 아슬아슬하게 자리잡고 있는 Grand Canyon Lodge에 들어서고 보니,

랏지 양 옆으로, 테라스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이미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기에

조금 지나면 저녁 경치를 못볼 것 같아

일단 잠시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 Grand Canyon 저녁풍경 2 >

 

 

 

 

 

 

 

 

< Grand Canyon 저녁풍경 3 >

 

 

 

 

 

 

 

 

< Grand Canyon 저녁풍경 4 >

 

 

 

 

 

 

 

 

 

 

< View point에서 올려다본 Grand Canyon Lodge >

 

 

 

 

 

 

 

< Grand Canyon 저녁풍경 5 >

 

 

 

 

 

 

 

 

< Grand Canyon Lodge 2 >

 

 

늦은 체크인을 끝내고,

이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이곳의 유일한 식당은 이미 늦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예약이 가득차 있다;;

 

뭐 다른 대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10시가 넘은 시각으로,

늦은 식사예약을 했다.

 

 

 

 

 

 

 

< Pioneer Cabin(with 1 Queen & 2 Twin Beds) 내부 1 >

 

 

 

처음 일정을 짤 때,

그랜드캐년 South Rim과 North Rim 중 어디로 가야할 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노쓰림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숙소였다.

 

출발일이 다가올수록

사우스림 내부 숙소는 거의 빈방이 나오지 않았으나,

 

(사우스림 내부의 여러 숙소 중 Yavapai Lodge 정도만 빈방이 나왔는데,

canyon에서 떨어진 위치인 것 같아서 매력이 반감되기도 했고,

2인실 x 2 라서 가격도 만만치가 않았음;;)

 

운좋게 노스림 Lodge에서 4인 가족을 위한 Cabin이 검색되었기 때문이다.

 

절벽에 붙어있는 로비건물과

계곡을 따라 위치해있는 통나무 Cabin의 사진을 보고 망설임 없이 노쓰림으로 결정했고,

덕분에 일반적인 패키지 투어로는 구경하기 힘든 노쓰림을 둘러보고 갈 수 있었다.

 

인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차이에서 비롯된 서로 다른 환경이

무시하기 힘든 경관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탓에,

노쓰림과 사우쓰림 중 어디를 갈 것이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의 대상이 될 것 같은데...

아직 사우쓰림을 못가봐서 아직은 뭐라고 판단을 못내리겠다;;;

 

언젠가 사우쓰림을 방문하게 된다면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ㅎㅎㅎ

 

 

 

 

 

 

 

< Pioneer Cabin(with 1 Queen & 2 Twin Beds) 내부 2 >

 

 

 

숙박했던 방의 시설은 가격 대비 무난했던 것 같다.

침대도 편안했고, 난방도 잘 되었던 것 같고,

샤워시설 등이 아쉬웠지만 시골임을 감안하면 온수도 잘나오고 나쁘지는 않았음.

 

참고로, 노쓰림 숙소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다른 국립공원들과 마찬가지로 출발일이 다가올 무렵 수시로 체크해보면 빈방이 나올때가 있음)

 

http://grandcanyonforever.com/

 

 

 

 

 

 

< Grand Canyon Lodge 내부 >

 

 

 

그렇게 짐을 풀고,

기념품 구경도 하면서 시간을 때웠다.

 

 

 

 

 

 

< Grand Canyon Lodge 식당 >

 

 

 

오랜 기다림 끝에 늦은 저녁을 먹고 나니,

어느덧 11시가 넘었다.

 

 

내일이면 Las Vegas로 떠나야하기에,

깨끗한 밤하늘을 기록에 남길 수 있는 기회는 오늘이 마지막.

 

전문 카메라는 없지만

그래도 사진한번 남겨보겠다고 소프트필터까지 가져온 마당에 그냥 갈 수는 없으니...

 

피곤함을 무릎쓰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긴 채 Lodge 옆 계곡가로 향했다.

(먼 계곡으로 가기에는 무섭기도 했고.. Lodge 옆이 view가 가장 좋았음ㅋ)

 

 

 

 

 

 

 

< Grand Canyon 밤하늘 1 >

 

 

남쪽으로 멀리 보이는 South Rim의 불빛 위로는 궁수자리와 전갈자리가 떠 있었고..

 

 

 

 

< Grand Canyon 밤하늘 2 >

 

 

머리 위로는 독수리자리가 떠 있었다.

 

 

 

 

 

 

 

< Grand Canyon 밤하늘 3 >

 

 

 

고개를 조금 더 돌리면,

독수리자리의 견우성(알타이르) - 거문고자리 직녀성(베가) - 백조자리 데네브로 이어지는

여름철 대삼각형도 볼 수 있었고,

 

 

 

 

 

< Grand Canyon 밤하늘 4 >

 

 

 

서쪽 나무 위로는 평소 보기 힘들던 왕관자리가 선명히 보였다.

 

 

 

 

 

 

 

< Grand Canyon 빔하늘 5 >

 

 

마침 남쪽 계곡에 불어닥친 폭풍우 덕분에,

번개 사진도 건질 수 있었던 건 기분좋은 보너스.

(지형적 특성상,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Posted by alpha aurig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