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일) New York City, NY

 

  

 

 

 

 

 

 

< Battery Park >

 

 

 

 

 

세계의 중심 뉴욕을 상징하는 명소는 무수히 많겠지만

 

딱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자유의 여신상을 꼽을 것이다.

 

 

뉴욕 첫 방문인 부모님께 자유의 여신상을 보여드리지 않을 수 없으니

 

2017년 새해 첫 일정은 자유의 여신상 관광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맨하탄 남쪽에 있는 배터리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자체는 그닥 볼게 없지만

 

이 공원에서 자유의 여신상으로 향하는 페리가 출발한다.

 

 

 

 

 

 

 

< 맨하탄 >

 

 

 

 

자유의 여신상은 맨하탄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Liberty Island에 세워져 있다.

 

때문에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이동시 페리 뒷면에 자리를 잡으면 맨하탄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자유의 여신상 등장 >

 

 

 

사실 자유의여신상은 배터리 공원에서부터 보이긴 보인다. 작게 보여서 그렇지;;

 

페리를 타고 가까이갈수록 점점 크게 보이기 시작한다.

 

 

 

 

 

 

 

 

 

 

< 자유의 여신상 >

 

 

 

Liberty Island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여신상이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거대한 탓에 막상 여신상 앞에서는 인물사진을 찍기 쉽지 않다.

 

 

 

여신상 내부 입장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왕관 혹은 횟불에 위치한 전망대까지)

 

여신상을 보는게 중요하지 여신상에서 전망을 궂이 볼 필요는 없을것 같아서 올라가지는 않았다.

 

 

이거 올라가는것도 나름 인기가 많아서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한다.

 

 

 

 

 

 

 

 

 

< Liberty Island >

 

 

 

 

여신상도 볼만 하고

 

바다에서 바라보는 맨하탄 전경도 멋있으니

 

뉴욕 초행길이라면 한번 쯤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인것 같다.

 

 

 

 

 

 

 

 

 

 

 

 

 

 

< 황소 동상 >

 

 

 

 

페리를 타고 Battery Park로 돌아온 뒤

 

맨하탄 남부를 돌아보기로 했다.

 

 

 

멀지 않은곳에 세계 금융의 중심지 Wall Street이 위치해 있는데

 

월가 입구에 위치한 황소 동상이 유명하다.

 

 

작은 동상 하나를 보기위해 관광객이 바글거리는 곳이라

 

제대로된 사진을 찍기가 특히 힘들었던 것 같다.

 

 

 

 

 

 

 

< 월가 >

 

 

막상 월가 자체는 그냥 오피스가 모여있을 뿐 특별한 볼거리가 없다.

 

뉴욕 증권거래소 등이 있긴 하지만 사실 다 오피스 빌딩의 일종이다보니;;

 

 

 

 

 

 

< 월가 싸인 >

 

 

 

그래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Wall St 표지판 사진으로

 

월가 인증샷을 대체하는 것 같다;;

 

 

 

 

아직 시차적응도 덜 됐고

 

새해맞이를 위해 어제 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탓인지

 

피곤이 몰려와

 

월가를 돌아본 후 숙소로 돌아가 저녁시간까지 휴식을 취했다.

 

 

연말 뉴욕 호텔가격이 살인적이다보니 처음 2박과 오늘 1박 숙소를 옮겨야 되는 상황이었고

 

체크인시간에 맞춰서 새로운 숙소로 이동했다.

 

 

 

 

 

 

< 브루클린에서 바라본 맨하탄 야경 >

 

 

한참 휴식을 취한 뒤

 

맨하탄을 전망할 수 있는 또다른 명소인 브루클린하이츠로 이동했다.

 

 

 

 

 

 

 

 

< 브루클린 브릿지 >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릿지에서도 맨하탄을 전망할 수 있다.

 

날도 춥고 짧은 거리가 아니긴 하지만

 

전망이 좋으니 한번쯤 걸어서 건너볼만한 것 같다.

 

 

 

 

 

 

 

 

< Babbo >

 

 

 

뉴욕까지 와서 한끼쯤은 맛집을 들러야할 것 같아 방문한 Babbo.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과거 이탈리아 총리 방문시 미국 대통령이 이 식당으로 안내했다고 한다.

 

코스로 먹을 경우 절대 저렴한 가격이 아니긴 했지만

 

기본적인 뉴욕 물가를 감안하면

 

단품을 먹을 경우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그렇게 식사를 마지막으로

 

뉴욕에서의 새해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Posted by alpha aurig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