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일차.
오늘 Canmore & Banff 지역에서 Vancouver까지 약 870km의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밴프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 하루를 온전히 이동에 집중하는 과감한 선택을 했는데,
중간에 자주 쉬면서 이동하기 위해 새벽같이 출발하기로 했다.
< 숙소 주변 베이글 판매점 >
시골에서 식당을 찾으며 시간을 허비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점심으로 먹을 베이글 샌드위치를 사서 출발하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베이글 가게를 들렀는데,
아침부터 꽤나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 Natural Bridge, Yoho National Park >
Banff 주변에는 여러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다.
Banff 국립공원을 벗어나,
Vancouver로 이동하는 중 첫번째로 지나치게 된 Yoho National Park.
공원을 둘러볼 계획은 없었지만
이정표에 Natural Bridge가 보이길래 허리도 필겸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 Natural Bridge, 요호 국립공원 >
그리 큰 볼거리는 아닐지 몰라도 나름 멋있었던 natural bridge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다시 장거리 운전 시작.
< 운전 중 >
로키산맥을 넘어가다보니 운전중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도 나름 멋있었다.
< Glacier National Park, Canada >
캐나다에도 Glacier National Park가 존재한다.
< 운전 중 >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만 봐도 캐나다의 Glacier National Park도 꽤나 멋있는 듯 했다.
< Roger Pass National historic Site >
한참을 달려 Roger Pass 국립 역사 지구에 도착했다.
이곳에 위치한 작은 박물관을 구경하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 Mount Reverlstoke National Park >
오늘 스쳐지나가는 네 번째 국립공원, Mount Revelstoke National Park.
장시간 차만 타면 힘드니, 이곳에서 짧게 하이킹을 해보기로 했다.
< Giant Cedars Boardwalk >
큰 삼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트레이를 잠시 걸으며 차량 이동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 Sicamous Public Beach >
점심 식사를 위해 Sicamous Public Beach에 잠시 들렀다.
Shuswap Lake를 바라보며 아침에 구입해온 베이글을 먹었다.
< 운전 중 >
어느덧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산이 적게 보이고 집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 Flood Falls Trail >
밴쿠버에 가기 전 잠시 쉬어가기 위해 Flood Falls Trail에 들렀다.
고속도로 주변에서 그나마 평점 높은 곳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폭포는 말라서 흔적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끼가 무성한 트레일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 밴쿠버 숙소 >
드디어 밴쿠버 도착.
밴프에서 아침 7시가 되기 전 출발해서,
밴쿠버에 저녁 7시에 도착했으니 대략 1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 한식당 >
근처 한식당에서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며,
장거리 이동의 여독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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