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일차.
어제 밴프에서 밴쿠버까지 장거리 이동을 하였다보니, 오늘은 이동 없이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밴쿠버 시내 관광에 온전히 하루를 할애하기로 했다.
<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Granville Island이다.
밴쿠버 연안지대에 있는 섬 처럼 튀어나온 작은 지역인데,
아기자기하게 잘 개발되어 있다 보니 밴쿠버에서 꽤나 인기있는 명소라고 한다.
< 퍼블릭 마켓 >
그랜빌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시장(public market)으로 향했다.
< 아쿠아 버스 >
그랜빌 섬 퍼블릭 마켓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쉽게 돌아볼 수 있도록
일종의 수상버스라고 할 수 있는 아쿠아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여러 회사가 있는데 비슷한 루트이기는 하지만
요금제, 루트 세부내용 등이 조금씩은 다른듯 했다.
물론 큰 차이는 없으므로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아쿠아 버스 탑승 >
버스라고 말하기는 민망한 사이즈의 보트에 탑승했다.
< 멀리 과학관 건물이 보인다 >
< 산책 중에 마주친 거대 비둘기 조형물 >
왕복 티켓을 구매하였기에,
종점인 Village(Science World)에 잠시 내려 산책을 해보기로 했다.
< 다시 탑승 >
< 다시 탑승 >
내륙으로 한바퀴를 도는 코스를 끝내고 다시 퍼블릭 마켓으로 돌아왔다.
< 퍼블릭 마켓 >
퍼블릭 마켓 내부에서는 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푸드코트에서 이것 저것 골라서 점심을 해결했다.
< Gas Town >
밴쿠버 시내에서의 두 번째 목적지는 Gas Town이다.
나름 전통있는 구시가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 개스타운을 상징하는 증기 시계탑 >
증기시계탑은 15분마다 울리는데,
증기를 내뿜을때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개스타운을 대표하는 명물이다.
< Gas Town 로고 >
< 기념품샵 >
이 곳에서 간단한 기념품 쇼핑을 즐긴 뒤,
캐나다 판 스타벅스라고 볼 수 있는 Tim Hortons에서 커피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 Stanley Park에서 바라본 밴쿠버 시내 >
밴쿠버 시내 북쪽으로 튀어나온 지역 전체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 Stanley Park >
< Stanley Park 등대 >
스탠리파크는 꽤 큰 규모를 자랑하므로 한바퀴를 돌기 위해서는 차로 도는게 편한다.
구석 구석 포인트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공원을 즐겼다.
< 아이스크림 가게 >
< Third Beach, Stanley Park >
그렇게 공원 구경을 끝낸 뒤
집으로 돌아가 연어를 구워먹으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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