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1일차.

진짜 마지막날이다.

 

오후 1시 비행기로 가족들은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나는 3시 비행기를 탑승해서 산호세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 공항 >

 

 

렌트카 반납 후 공항 라운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가족과 작별했다.

 

 

 

 

 

< 시애틀을 대표하는 레이니어 산 >

 

 

시애틀 -> 산호세 구간 델타항공을 탑승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다양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 이름모를 화산 >

 

 

 

 

 

< 캘리포니아 북부를 대표하는 Mt. Shasta >

 

 

Mt. Shata 앞으로 Black Butte도 보인다.

5번 고속도로를 타고 운전할때는 매우 크게 보이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꽤나 귀여운 모습이다.

 

 

 

< Shasta Lake >

 

 

 

 

 

< Redding >

 

 

새크라멘토 강을 따라 형성된 도시 Redding.

강이 구부러지는 구간 부근을 보면 레딩을 상징하는 Sundial Bridge가 보인다.

 

 

 

 

< Napa Valley >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나파밸리는 평온한 모습이다.

(왼쪽 중하단의 호수가 Lake Berryessa, 그 우측으로 펼쳐진 농지가 내파밸리 보도밭이다.)

 

 

 

 

< Angel island & 샌프란시스코 >

 

 

어느덧 샌프란시스코가 내려다보이기 시작한다.

 

 

 

 

<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

 

 

 

 

< 샌프란시스코 전경 >

 

 

 

< 금문교, 티뷰록 & Angel Island >

 

 

우측 하단에 끄트머리만 살짝 보이는 섬이 알카트라즈이다.

 

 

 

 

< 스탠포드 & 팔로 알토 >

 

우측 하단에 보이는 타워가 스탠포드 캠퍼스에 위치한 후버타워이다.

 

 

 

운 좋게 하늘 위에서 다양한 경치를 구경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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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0일차.

내일 1시 비행기로 가족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니,

사실상 오늘이 여행 마지막 날이다.

 

그 동안 빡센 일정을 소화했으므로,

무리하지 말고 시애틀 시내를 가볍게 돌아보기로 했다.

 

 

 

< 시애틀 시내 >

 

다운타운 중심부근에 주차를 한 뒤,

가벼운 비가 흩뿌리는 시애틀 시내를 산책하며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  Starbucks Reserve Rostery >

 

 

개인적으로 그 동안 시애틀을 몇 번 왔었지만

항상 스타벅스 1호점만 들렸었다.

 

누나의 추천으로 방문한 스타벅스 리서브 로스터리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  Starbucks Reserve Rostery >

 

 

사람이 많기는 매한가지 였지만,

내부가 훨씬 넓은대다가 분위기도 꽤나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  Starbucks Reserve Rostery >

 

 

 

다양한 커피 메뉴를 주문해 맛보기로 했다.

 

 

 

<  Starbucks Reserve Rostery >

 

 

운 좋게 자리잡는데 성공하여

여유롭게 모닝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 Amazon Spheres >

 

 

시애틀의 새로운 명소 아마존 스피어.

관광객 앞 오픈하는 날이 아니었기에,

아쉽지만 외관만 둘러보았다.

 

 

 

 

< Amazon Spheres >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은 그리 넓지 않기에

발품을 조금 팔면 왠만하면 걸어서 돌아볼 수 있다.

 

 

 

 

< Pike Place Market 가는 길 >

 

 

시애틀에 왔으면 Pike Place market을 안갈 수 없다.

 

 

 

< 스타벅스 1호점 >

 

파이크 플래이스에 오면 또 스타벅스 1호점을 안가볼 수 없다.

 

 

 

< 스타벅스 1호점 >

 

 

스타벅스 1호점에서 각종 기념품을 산 뒤,

파이크 플레이스 내부 해산물 식당에서 가볍게 점심식사를 했다.

 

 

 

 

< 모노래일 >

 

뭘 할까 고민하다가

조금은 즉흥적으로 모노레일을 한번 타보기로 했다.

 

 

 

< 스페이스 니들 >

 

모노레일을 타고,

  시애틀을 상징하는 또 다른 명소인 스페이스 니들에 도착했다.

 

 

 

< 스페이스 니들 주변 공원 >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를 올라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넓은 공원 & 다양한 박물관이 위치해 있으므로

충분히 방문해볼 만 하다.

 

 

 

 

< 스페이스 니들 주변 공원 >

 

 

 

< 모노래일 >

 

짧은 구간이지만 도심을 가로지르는 모노래일이 은근 재밌었던(?) 탓에

돌아오는 길에는 한대를 먼저 보내는 수고를 감수한 뒤

제일 앞자리에 탑승해서 경치를 즐겼다.

 

 

 

 

< 시애틀 전경 >

 

 

케리 파크는 시애틀 전망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 Kerry Park >

 

 

공원 벤치에 않아 경치를 즐겼다.

 

 

 

< Kerry Park >

 

 

그렇게 시애틀 관광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 저녁 >

 

 

레드와인을 곁들인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으며

여행 마지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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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9일차.

어느덧 캐나다 여행이 끝을 향해 달려간다.

오늘은 차를 몰고 미국 북서부를 대표하는 도시인 시애틀로 이동하는 날이다.

 

밴쿠버에서 시애틀은 약 230km 떨어져 있으므로 거리상으로는 3시간 조금 넘게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실제로는 국경을 넘어야되서 4시간 이상 걸린다고 보는게 좋다.

< OEB Btreakfast Co. >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OEB에서 다양한 메뉴의 브런치를 먹으며,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즐겼다.

 

 

 

< 국경 >

 

대도시를 연결하는 구간이라 그런지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이라 그런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국경은 심한 정체를 보였다.

 

 

< Peach Arch Park >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듯,

국경을 넘나들며 Peach Arch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국경을 통과하며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는 곳은 아니고,

검문소로 직진하지 말고 중간에 공원을 향해 빠졌다가 다시 검문소로 돌아가면 된다.

 

< Peach Arch Park >

 

 

 

< 공원에 조성된 미국 국기 >

 

 

 

 

< 공원에 조성된 캐나다 국기 >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국경을 통과할무렵부터 더욱 거세지기 시작했다.

 

 

 

< 보잉 Boeing 비지터 센터 >

 

시애틀로 향하던 도중 잠시 보잉 비지터 센터를 방문했다.

 

 

 

 

 

< 비지터 센터 전시물 >

 

 

방문자 센터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돈을 받는 만큼 구글, 애플 등 다른 미국 회사에 비하면 확실히 방문할 만 한 것 같다.

 

별도의 투어를 하지는 않았는데 

항공기에 관심이 많다면 투어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 비지터 센터 전망대 >

 

 

날씨가 좋으면 이곳에서 레이니어산도 보일텐데,

흐린 날씨가 아쉽다.

 

 

 

< 비지터 센터 전시물 >

 

 

 

 

< Ballard Locks Fish Ladder 내부 >


늦은 오후 도착한 시애틀에서 들린 장소는 Ballard Locks Fish Ladder 이다.

 

 

 

 

< Ballard Locks Fish Ladder 내부 전시물>

 

연어가 산란을 위해 내륙으로 올라가는 입구지역에 설치된 선박 운항을 위한 갑문인데,

연어가 거슬러 올라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종의 사다리 형태의 통로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

 

 

 

< Ballard Locks Fish Ladder >

 

연어가 올라가는 시즌에 맞춰가면

유리벽 너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연어를 볼 수 있다.

 

 

 

 

< Ballard Locks Fish Ladder 야외 강변 >

 

 

야외에서는 물개, 해달, 각종 새들이

힘들어 하는 연어를 잡아먹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는 모습을 손쉽게 볼 수 있다.

 

감동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자연의 현장이었다.

 

 

 

< 선박 통행 >

 

 

선박 통행을 위해 물을 채웠다 빼는 모습 또한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Ballard Locks Fish Ladder 야외 강변 >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이색적인 관광지임은 분명한 듯 했다.

 

 

 

 

< 연어 맛 비교 >

 

 

Chinook과 Sockeye 두 가지 종류의 연어를 사와서 구워먹으며

시애틀에서의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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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8일차.

어제 밴프에서 밴쿠버까지 장거리 이동을 하였다보니, 오늘은 이동 없이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밴쿠버 시내 관광에 온전히 하루를 할애하기로 했다.

 

 

<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Granville Island이다.

 

밴쿠버 연안지대에 있는 섬 처럼 튀어나온 작은 지역인데,

아기자기하게 잘 개발되어 있다 보니 밴쿠버에서 꽤나 인기있는 명소라고 한다. 

 

< 퍼블릭 마켓 >

 

 

그랜빌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시장(public market)으로 향했다.

 

 

< 아쿠아 버스 >

 

그랜빌 섬 퍼블릭 마켓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쉽게 돌아볼 수 있도록

일종의 수상버스라고 할 수 있는 아쿠아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여러 회사가 있는데 비슷한 루트이기는 하지만

요금제, 루트 세부내용 등이 조금씩은 다른듯 했다.

 

물론 큰 차이는 없으므로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아쿠아 버스 탑승 >

 

 

버스라고 말하기는 민망한 사이즈의 보트에 탑승했다.

 

 

 

 

 

< 멀리 과학관 건물이 보인다 >

 

 

< 산책 중에 마주친 거대 비둘기 조형물 >

 

 

왕복 티켓을 구매하였기에,

종점인 Village(Science World)에 잠시 내려 산책을 해보기로 했다.

< 다시 탑승 >

 

 

 

< 다시 탑승 >

 

 

내륙으로 한바퀴를 도는 코스를 끝내고 다시 퍼블릭 마켓으로 돌아왔다.

 

< 퍼블릭 마켓 >

 

퍼블릭 마켓 내부에서는 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푸드코트에서 이것 저것 골라서 점심을 해결했다.

 

 

 

 

< Gas Town >

 

밴쿠버 시내에서의 두 번째 목적지는 Gas Town이다.

나름 전통있는 구시가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 개스타운을 상징하는 증기 시계탑 >

 

증기시계탑은  15분마다 울리는데,

증기를 내뿜을때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개스타운을 대표하는 명물이다.

 

 

 

 

< Gas Town 로고 >

 

 

 

 

 

< 기념품샵 >

 

 

이 곳에서 간단한 기념품 쇼핑을 즐긴 뒤,

캐나다 판 스타벅스라고 볼 수 있는 Tim Hortons에서 커피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 Stanley Park에서 바라본 밴쿠버 시내 >

 

밴쿠버 시내 북쪽으로 튀어나온 지역 전체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 Stanley Park >

 

 

 

 

< Stanley Park 등대 >

 

 

스탠리파크는 꽤 큰 규모를 자랑하므로 한바퀴를 돌기 위해서는 차로 도는게 편한다.

 

구석 구석 포인트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공원을 즐겼다.

 

 

 

< 아이스크림 가게 >

 

 

< Third Beach, Stanley Park >

 

 

 

그렇게 공원 구경을 끝낸 뒤

집으로 돌아가 연어를 구워먹으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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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7일차.

오늘 Canmore & Banff 지역에서 Vancouver까지 약 870km의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밴프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 하루를 온전히 이동에 집중하는 과감한 선택을 했는데,

중간에 자주 쉬면서 이동하기 위해 새벽같이 출발하기로 했다.

 

< 숙소 주변 베이글 판매점 >

 

 

시골에서 식당을 찾으며 시간을 허비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점심으로 먹을 베이글 샌드위치를 사서 출발하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베이글 가게를 들렀는데,

아침부터 꽤나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 Natural Bridge, Yoho National Park >

 

 

Banff 주변에는 여러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다.

Banff 국립공원을 벗어나,

Vancouver로 이동하는 중 첫번째로 지나치게 된 Yoho National Park.

 

공원을 둘러볼 계획은 없었지만

이정표에 Natural Bridge가 보이길래 허리도 필겸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 Natural Bridge, 요호 국립공원 >

 

 

그리 큰 볼거리는 아닐지 몰라도 나름 멋있었던 natural bridge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다시 장거리 운전 시작.

 

 

< 운전 중 >

 

 

로키산맥을 넘어가다보니 운전중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도 나름 멋있었다.

 

 

 

 

 

< Glacier National Park, Canada >

 

 

캐나다에도 Glacier National Park가 존재한다.

 

 

 

 

 

< 운전 중 >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만 봐도 캐나다의 Glacier National Park도 꽤나 멋있는 듯 했다.

 

 

< Roger Pass National historic Site >

 

 

한참을 달려 Roger Pass 국립 역사 지구에 도착했다.

이곳에 위치한 작은 박물관을 구경하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 Mount Reverlstoke National Park >

 

 

오늘 스쳐지나가는 네 번째 국립공원, Mount Revelstoke National Park.

장시간 차만 타면 힘드니, 이곳에서 짧게 하이킹을 해보기로 했다.

 

 

 

< Giant Cedars Boardwalk >

 

 

큰 삼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트레이를 잠시 걸으며 차량 이동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 Sicamous Public Beach >

 

 

점심 식사를 위해 Sicamous Public Beach에 잠시 들렀다.

Shuswap Lake를 바라보며 아침에 구입해온 베이글을 먹었다. 

 

 

< 운전 중 >

 

 

어느덧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산이 적게 보이고 집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 Flood Falls Trail >

 

 

밴쿠버에 가기 전 잠시 쉬어가기 위해 Flood Falls Trail에 들렀다.

고속도로 주변에서 그나마 평점 높은 곳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폭포는 말라서 흔적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끼가 무성한 트레일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 밴쿠버 숙소 >

 

 

 

드디어 밴쿠버 도착.

밴프에서 아침 7시가 되기 전 출발해서,

밴쿠버에 저녁 7시에 도착했으니 대략 1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 한식당 >

 

근처 한식당에서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며,

장거리 이동의 여독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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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일차이자 밴프에서의 3일차.

오늘은 밴프 다운타운을 둘러볼 계획이다.

 

< Banff Gondola >

 

곤돌라를 통해 다운타운을 내려다보는 것으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 Banff Gondola >

 

 

 

 

< Banff Gondola >

 

 

 

 

< Banff Gondola >

 

 

 

< Banff Gondola 정상 까페 >

 

 

정상에 도착하자 8월임에도 너무 너무 너무 추웠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까페에서 커피를 한잔 사들고 밖으로 나갔다. 

 

 

 

 

< 곤돌라 정상 > 

 

 

 

 

 

< 곤돌라 정상 산책로 > 

 

 

맞은편 작은 언덕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밴프 시내 >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이 밴프이다.  

 

 

 

< 곤돌라 정상 > 

 

 

햇빛이 비치며 조금은 따뜻해진 덕분에

한참 동안 경치를 즐기다 내려왔다.

 

 

 

 

< 곤돌라 하산 중 > 

 

 

 

 

 

< Fairmont Banff Spring >

 

곤돌라에서 밴프 다운타운으로 향하던 중

페어몬트 호텔에 잠시 들렀다.

 

 

 

 

 

 

< Banff 다운타운 >

 

 

밴프 다운타은은 일견 스위스가 연상되는

샬레 스타일의 집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 점심식사 >

 

 

전망이 있는 식당에서

캐나다/영국 스타일 메뉴로 점심을 먹었다.

 

 

 

 

 

< Cascade of Time Garden >

 

Bow 강을 건너가면

다운타운 반대편에 잘 꾸며진 공원이 있다.

 

 

 

< Bow 폭포 트레일 >

 

보우강을 따라서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었다.

조금만 걸어가면 Bow Falls를 볼 수 있다.

 

 

 

< Bow Falls Trail >

 

 

트레일을 따라 아기자기한 예술품을 전시해 놓은게 인상적이었다.

 

 

 

< Bow Falls >

 

 

사실 Bow 폭포 자체는 낙차가 크지 않아

폭포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다.

 

다만 유량이 꽤나 풍부하고,

트레일 위치가 좋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했다.

 

 

< Bow 폭포 트레일 >

 

 

그렇게 보우 강을 즐기며 다운타운으로 돌아왔다.

 

 

 

< Bow 강 >

 

 

 

 

 

< Beaver Tails >

 

유명한 Beaver Tails 디저트를 먹은 뒤

숙소가 위치한 캔모어로 돌아왔다.

 

 

 

< Banff 싸인 >

 

 

밴프 다운타운 입구에 위치한 Banff 싸인은

줄서서 사진을 찍는 인파로 붐볐다.

 

 

 

< Canmore >

 

 

다시 돌아온 캔보어.  밴프에 비하면 한적한 모습이다.

 

 

 

< Canmore 다운타운 >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캔모어 다운타운도 잠시 걸어보았다.

 

 

 

< Canmore >

 

 

그렇게 밴프 & 캔모어 관광을 끝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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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일차이자 밴프에서의 2일차.

오늘은 Lake Louise에 집중하기로 했다.

 

< 아침의 레이크 루이스 >

 

누나의 강력 추천으로 페어몬트 호텔에서 afternoon tea를 즐기는걸로 하루를 시작했다.

12시 예약이므로 여유롭게 준비하고 호수로 향했다.

 

 

< Fairmont Château Lake Louise >

 

호숫가 바로 옆에 위치한 탓에 호수를 바라보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뿐만 아니라

afternoon tea를 먹을 경우 호텔 유료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페어몬트 호텔을 찾는다.

 

 

< Fairmont Château Lake Louise >

 

 

 

< Afternoon Tea >

 

 

다양한 종류의 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차와 함께 제공되는 디저트 또한 매우 다양하므로

관광 기분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다만, 인기 덕분인지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CAD105 per person)

 

 

 

 

 

< Afternoon Tea 테이스팅 공간 >

 

 

적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날짜가 임박하면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 레이크 루이스 >

 

차를 마시고 밖으로 나오니

레이크 루이스는 여전히 수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 레이크 루이스 >

 

약간 구름이 꼈는데

해/구름에 따라 물빛이 바뀌는것 또한 인상적이었다.

 

 

 

< Big Beehive 트레일 >

 

뒷편에 위치한 산으로 올라가면

레이크루이스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빅비하이브 트레일로 향했다.

 

 

< Big Beehive 트레일 >

 

 

 

 

< Mirror Lake >

 

첫 번째로 Mirror Lake에 도착했다.

 

 

 

< Mirror Lake >

 

호수 뒷편으로 Beehive라는 명칭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벌집 모양의 산이 보인다.

 

 

 

< Big Beehive 트레일 >

 

 

 

 

< Lake  Agnes >

 

두 번째로 아스네스 호수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까페가 위치하고 있어 여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다.

 

 

 

< Lake  Agnes >

 

 

 

 

 

< Lake  Agnes >

 

 

 

< Lake  Agnes >

 

빅비하이브에 가기 위해서는

호수를 반바퀴 이상 따라 돈 뒤,

호수 뒷편으로 위치한 산을 넘어가야 한다.

 

 

 

< Big Beehive 트레일 >

 

 

경사구간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 Lake Louise >

 

멀리 Lake Louise가 보이기 시작한다.

호수가 나무에 가려서 아쉽다면 계속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된다.

 

 

 

 

 

< Shelter Rempart >

 

쉘터를 지나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 Lake Louise >

 

나무의 방해를 크게 받지 않는 꽤나 깨끗한 각도에서

레이크 루이스를 내려다볼 수 있다. 

 

 

 

< Lake Louise 배경 가족사진 >

 

 

< Big Beehive 트레일 >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가 하산을 시작했다.

 

 

 

 

< Big Beehive 트레일 >

 

조금씩 비가 떨어지는 탓에 서둘러 내려갔다.

 

 

 

< Lake  Agnes >

 

다시 내려온 Agnes 호수는

까페 영업시간이 종료된 탓인지 한산한 모습이다.

 

 

 

< Lake  Louise >

 

그렇게 하이킹을 마무리하고 Lake Louise로 돌아왔다.

시간이 꽤나 늦었던 탓에

호숫가에 앉아서 준비해온 샌드위치로 가볍게 저녁식사를 했다.

 

 

 

< Lake  Louise >

 

다양한 빛깔의 레이크 루이스를 감상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Posted by alpha aurigae

 

여행 4일차.  오늘은 글래이셔 국립공원에서 캐나다 밴프로 이동하는 날이다.

이동에 약 5시간이 소요되므로 원래는 조금 여유롭게 이동할까 했는데,

글래이셔 국립공원 중 Many Glacier 지역에 조금 아쉬움이 남아 한번 더 가보고 이동하기로 했다.

 

어제 저녁 7시 Many Glacier 입장을 위한 timed entry 예약에 성공한 덕분에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일정이 시작된다.

 

 

 

< 일출 >

 

 

아침부터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일찍 일어난 덕분에 몬타나 평원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

 

 

 

< Browning 숙소 >

 

 

마음에 들었던 Browning의 숙소와도 이제 작별할 시간이다.

 

 

 

< Many Glacier 입구 >

 

 

아침 8시반 경, Many Glacier 입구에 도착했다.

 

 

 

 

 

< Many Glacier >

 

 

아침에 다시 찾은 Many Glacier는 여전히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 Many Glacier lodge >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을 위해

Many Glacier Lodge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볼까 했으나 

현장에 도착해보니 티켓은 진작에 매진된 듯 했다.

 

대안으로 짧은 하이킹을 하기로 결정.

 

 

 

< Swiftcurrent Pass Trail >

 

 

이틀전 visitor center에서 추천받은 트레일 중 하나인 Swiftcurrent pass를 걸어보기로 했다.

오후 일정을 감안해서 Red Rock Fall 까지만 걷기로 했는데,

대부분 평탄한 코스이며 왕복 6km 정도가 소요된다.

 

 

 

< Swiftcurrent Pass Trail >

 

 

야생동물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야생동물을 마주치지는 못했다.

 

 

 

< 산딸기 >

 

 

그래도 울창한 숲을 따라 상쾌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었다.

 

 

 

 

< Swiftcurrent Pass Trail >

 

 

틈틈히 나무사이로 멋진 산세를 감상할 수 있었다.

 

 

 

 

< Redrock Lake >

 

드디어 Redrock lake 도착.

호수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작은 폭포가 오늘의 목적지이다.

 

 

 

< Redrock Fall >

 

 

오늘 하이킹의 목적지인 Redrock fall은 생각보다는 큰 규모를 자랑했다.

 

 

 

< Redrock Fall >

 

 

 

< Redrock Fall >

 

 

사진을 찍으면서 놀다가 방향을 꺾어 출발지로 돌아간다.

 

 

 

< Swiftcurrent Pass Trail >

 

 

 

 

< Fishercap Lake >

 

 

트레일 입구 가까운 곳에는 Fishercap lake도 있다.

 

 

 

< Leaving Montana >

 

 

그렇게 글레이셔 국립공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몬타나를 떠나 캐나다로 향했다.

 

 

 

 

< 국경 >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

미국에서 캐나다로 국경을 넘었다.

 

너무 시골이라 그런지 국경에 차가 거의 없어 수월히 통과할 수 있었다.

 

 

 

 

 

< Welcome to Alberta >

 

 

캐나다 서부 Alberta에 도착했다.

분명 Montana보다 북쪽에 있는 추운 지방일텐데,

몬타나는 미국에서 가장 추운 지방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반면

Alberta는 그래도 캐나다에서는 남쪽이다보니 조금 따뜻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Wild rose country라는 별명과 오늘의 따사로운 햇살 덕분에

Alberta의 첫 인상은 따뜻하게 다가왔다.

 

 

 

 

< Cardston >

 

시간이 애매하여

국경 부근에 위치한 Cardston의 Pizza Hut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아직 갈길이 멀다.

 

 

< Banff 가는 중 >

 

 

캘거리 외곽을 지나

한참을 달리다보니 멋진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Canadian Rocky에 가까워지고 있다는게 실감나는 순간이다.

 

 

< Canmore 도착 >

 

 

숙소가 위치해있는 Canmore를 먼저 지나친다.

Banff에 숙소 옵션도 별로 없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Canmore를 대안으로 고려하게 되고, 우리 또한 마찬가지였다.

 

사실 Canmore도 관광지라 가격이 결코 싸지 않다.  Banff보다 쌀뿐...

Banff와 거리가 차로 20분정도 걸리는데,

가성비를 생각하면 Canmore도 괜찮은 것 같다.

 

 

 

 

 

< Banff 국립공원 입구 >

 

 

오늘 오후 모레인레이크 셔틀을 예약해놓았기 때문에

숙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레이크루이스를 향했다.

 

레이크루이스 셔틀 정류장(Park and Ride)는 Canmore에서 1시간 정도를 더 북쪽으로 달려야하며,

그 가운데 Banff 국립공원으로 들어서게 된다.

 

 

캐나다 국립공원 패스는 없었기 때문에

우리의 방문일정을 감안해서 날 수를 계산한 티켓을 구입했다. 

 

 

 

< Banff >

 

 

Banff 시(?)는 밴프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 레이크루이스 & 모레인레이크 셔틀 정류장으로 가는 길 >

 

밴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는 셔틀로만 돌아볼 수 있다.

엄밀히 따지면 모레인레이크는 오직 셔틀만 가능하고,

레이크루이스는 파킹랏을 구할 수 있으면 운전도 가능하지만 자리 구하는게 거의 불가능인듯 했다.

과거 일반 차량 진입이 가능할때는 모레인레이크의 경우 새벽 4시에 가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었다고;;

 

 

셔틀 또한 매진될 수 있으므로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캐나다 국립공원사이트(park canada)에서 미리 셔틀티켓을 예약해두는게 좋다.

미리 하지 못했을 경우 하루인가 이틀전에 절반정도의 물량이 추가로 나오니 광클릭이 필요하다.

 

참고로 예약 사이트에서는 레이크루이스 & 모레인레이크 셔틀이 서로 구별되어 있지만

하나의 티켓으로 셔틀을 타면 두 레이크 사이 또한 셔틀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어떤 호수든 마음에 드는 시간대를 예약하면 된다. 

 

 

 

< 레이크루이스 & 모레인레이크 셔틀 정류장 >

 

'

오늘 일정이 빡셀것 같아

가장 마지막 시간인 오후 5시~6시 셔틀을 예약해두었고,

다행히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셔틀정류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돌아오는 마지막 셔틀이 오후 7시이므로

관광할 시간이 많지 않으니, 오늘은 호수를 가볍게 둘러보기만 해야한다.

 

 

 

 

< Moraine Lake >

 

 

모레인레이크 도착.

누나의 유튜브 사전 스터디를 통해

모레인레이크는 호숫가에서 보는것 보다 위에서 내려다보는게 예쁘다는 정보를 확인하였으므로

지체없이 도착하자마자 전망이 예쁘다는 Rockpile로 향했다. 

 

 

 

< Rockpile 가는 길 > 

 

 

뒷편으로 조금 걸어내려가면 Rockpile로 올라갈 수 있다.

 

 

 

 

< Moraine Lake >

 

 

위에서 내려다본 Moraine Lake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깔을 자랑했다.

 

 

 

< Moraine Lake >

 

 

다시 내려와서 호숫가에서 바라본 모레인 레이크도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햇빛을 덜 받는 탓인지 물 색깔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던 것 같다.

 

 

 

 

< Moraine Lake 셔틀 정류장 >

 

 

Banff 관광의 메인인 레이크루이스는 내일 볼 예정이긴 하지만,

오늘 온김에 얼마 안남은 짧은 시간 동안 Lake Louise를 잠시 맛보기로 보고 가기로 결정.

 

Moraine Lake에서 Lake Louise를 향하는 셔틀을 탑승했는데

레이크루이스 도착 후 10분 뒤에 마지막 셔틀이 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셔틀 운전사분께서는

오후 7시 이후에는 레이크루이스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레이크루이스를 여유롭게 보고 싶으면

일행중 운전자는 park and ride 정거장까지 셔틀타고 갔다가 차 가지고 다시 올라오라고 안내해 주었으나,

우리는 레이크루이스에 내일 다시 올 예정이므로 오늘은 5분간 잠깐 구경만 하고 내려가기로 결정.

 

 

 

< 레이크루이스 >

 

 

레이크루이스는 명성대로 멋있었다.

사진만 찍고 곧바로 셔틀 막차에 탑승하기 위해 복귀했다.

 

 

 

 

< Canmore 숙소 >

 

 

그렇게 1시간을 다시 남쪽으로 달려서

오후 9시가 가까운 시간이 되어서야 Canmore에 위치한 오늘의 숙소에 도착했다.

 

 

 

< Canmore 숙소 >

 

 

근처 슈퍼에서 사온 고기를 구워먹으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Posted by alpha aurigae

 

로건패스에서 히든레이크까지는 왕복 6마일이 소요된다.

히든레이크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은 뒤, 다시 로건패스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 Hidden Lake >

 

 

 

 

< 올라가는 구간 >

 

히든레이크에서 돌아가는 구간 초입은 꽤나 가파른 경사를 각오해야 한다.

위험한 구간은 아니지만 

이미 3마일을 걸어온 뒤에 나타나는 구간인지라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 수 있는 것 같다.

 

 

 

 

< 올라가던 도중 >

 

 

적당히 쉬어가면서 계속 올라갔다.

 

 

 

 

 

 

 

 

 

 

< 야생동물 >

 

운 좋게도 올라오는 길에 이어 

돌아가는 길에도 야생동물을 마주칠 수 있었다.

 

 

 

 

 

 

 

 

< 하산 중 휴식 >

 

 

한여름 작렬하는 태양 아래에서 6마일 하이킹은

어르신들께 체력적으로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무사히 마무리하기는 했지만 하이킹에 예상보다 오랜 6시간 정도가 소요된 것 같다.

 

 

 

 

< 도로변에 생긴 폭포 >

 

하이킹을 완료하고 

going to the sun road를 따라 동쪽으로 향하며 천천히 관광을 즐기기로 했다.

 

어제의 비 때문인지 도로변에 폭포가 형성되어 있었던 덕분에

잠시 땀을 식힐 수 있었다.

 

 

 

 

 

 

 

 

< Jackson Glacier Overlook >

 

Jackson Glacier Overlook에서는

멀리서나마 빙하의 일부를 볼 수 있었다.

 

 

 

 

 

< Sun Point에서의 점심 식사 >

 

 

하이킹이 생각보다 오래걸려 점심이 많이 늦어졌는데,

Sun Point 주차장 근처에 피크닉 테이블이 있었기에

그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 Sun Point > 

 

 

식사 후 0.1마일의 가벼운 하이킹을 통해

Sun Point에서 글레이셔 공원 동쪽에 위치한 St.Mary 호수를 조망할 수 있었다.

 

 

 

 

< St.Mary 호수 >  

 

 

 

< Browning 숙소 >

 

 

그렇게 오늘의 관광을 마치고 

내일의 빡센 이동을 대비하기 위해,

아직 해가 남아있는 6시반경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했다.

 

 

 

 

< Browning 숙소에서의 일몰 >

 

 

 

 

 

 

 

 

 

 

Posted by alpha aurigae

 여행 셋째 날.

오늘은 Glacier National Park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Hidde Lake Trail을 하이킹 할 예정이다.

 

 

< Browning 숙소의 아침 >

 

 

어제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던 탓에

오늘은 조금 여유있게 출발했다.

 

 

 

 

< Browning 숙소의 아침 >

 

 

 

 

 

 

< 글레이셔 국립공원으로 이동 중 >

 

 

동쪽편에 위치한 St.Mary 방향으로 출입하는 경우에는 Timed entry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

 

물론 공원 동쪽편의 경우 숙소 옵션이 제한적이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별로 없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 공원 입구 >

 

 

 

 

< 공원 입구를 지나면 멀리 눈 앞에 멋진 산세가 펼쳐진다 >

 

 

 

< 로건 패스 >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going to the sun road의 정점에 위치해 있는 로건패스는

수 많은 유명 하이킹 트레일의 시작점이기도 한 탓에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때문에 공원측에서는 셔틀버스 이용을 권유하지만,

우리는 복불복이라는 생각으로 차를 가지고 왔으나 아니나 다를까 주차가 너무 힘들었다.

 

한 30분을 정처없이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답이 없을것 같아서

하산하는것 같아 보이는 사람을 따라가서 차 빼는걸 기다린 끝에

거의 40~50분이 지난 뒤에야 겨우 주차에 성공할 수 있었다.

 

 

 

< Hidden Lake Trail 시작 >

 

 

힘들게 주차에 성공한 끝에

드디어 하이킹을 시작했다.


히든레이크트레일은 왕복 약 6마일이 소요되는데

호수로 접근하는 마지막 구간이 꽤나 경사가 심한 편이라,

많은 하이커들은 왕복 3마일이 소요되는 lake overlook까지만 하이킹을 한다고 한다.

 

체력 가능한 곳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일단 출발했다.

 

 

 

 

 

 

 

 

 

 

 

< 야생화 >

 

여름이라 그런지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는

멀리 보이는 설산과 더불어 멋진 풍경을 연출해주었다.

 

 

 

< 폭포 >

 

 

어제 비가온 탓인지 작은 폭포도 형성되어 있었다.

 

 

 

 

< 산양 >

 

 

산양과 산염소(?)가 자주 발견되는 구간이라고 하는데,

우리 또한 산양을 볼 수 있었다.

 

 

 

< Hidden Lake Overlook 도착 >

 

 

얼마 지나지 않아 (편도 1.5마일) 히든 레이크 뷰포인트에 도착했다.

 

 

 

 

 

< Hidden Lake 까지 추가 1.5마일 >

 

 

멀리 보이는 호수 풍경이 멋있기도 했고

아직 걸을만 한것 같아서 끝까지 가보기로 결정.

 

 

< 휴식 >

 

 

 

 

 

 

 

< Hidden Lake 전경 >

 

 

조금씩 걸어가다보니

호수를 바라보는 방향이 바뀌는 덕분에 지겹지 않게 하이킹을 할 수 있었다.

 

 

 

 

< 산염소(?) >

 

어느 순간

야생염소가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걸어오는걸 목격했다!

 

 

 

 

< 산염소(?) >

 

 

많은 사람들이

걷는걸 멈추고 사진 찍기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 염소와 함께 >

 

 

인간이 만들어놓은 하이킹 트레일이

야생 염소에게도 걷기 편했던 탓인지

한참을 염소와 함께 하이킹을 즐길 수 있었다.

 

 

< 내리막길 경사구간 시작 >

 

 

호수가 가까워오자 지그재그로 이어진 경사구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Hidden Lake 도착 >

 

경사구간을 지나

드디어 히든레이크에 도착했다.

 

호수를 바라보며 가벼운 간식을 먹은 뒤 다시 로건패스를 향해 하이킹을 시작했다.

 

 

Posted by alpha aurigae